[리뷰] 다이슨 에어랩 : 후회중.. 왜 이제 샀을까
안녕하세요. 징징부인입니다.
따란,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가 왔어요 ~
택배가 무엇인고 하면 바로 다이슨 에어랩 ! 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품절이라, 진짜 오래 기다렸습니다.
재고 알림 신청해놓고, 뜨기만을 기다리다가, 7월 30일 금요일 뜨자 마자 바로 결재하고 기다렸다가 바로 결재 결재 결재, 사실 오프라인도 대기 걸어놨는데, 온라인은 바로 해제가 되었는데 오프라인은 대기 연락이 안오네요 ㅠ
오프라인에서 사면 상품권이랑 포인트로 겁나 싸게 살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받기 위해, 바로 지른것을 후회 하지 않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오프라인은 아직 연락 안옴 ㅠ
언니 까먹은건 아니시죠? ㅠ
어쨌든, 택배는 바로 뜯어야죠!
따란, #다이슨 #에어랩 #컴플릿트롱 입니다.
저는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와 묵직한 머리숱, 그리고 염색 + 탈색 한 머리 > < ㅋㅋ
총체적 난국...ㅋㅋ 묭실가서 파마해달랬는데, 안해주는 그런 머리 입니다.
그래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릿트 롱으로 샀습니다.
일반 적인 짦은 아이로 사면, 하루죙일 걸릴듯 ㅎ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아요.
1. 드라이기
2. 롱베럴 30mm, 40mm 왼쪽 오른쪽 두개씩 총 4개
3. 브러쉬 3종류
4. 몸체
5. 갈색의 수납함
짠, 박스 색은 나쁘지 않아요. 그냥 기본 가죽 색 입니다.
뚜겅을 열면, 다시 가죽 커버로 한번 더 싸여있습니다.
(이런데 고급지게 말고 가격을 싸게 해줬으면..ㅠㅠ 세트로 팔지말고, 단품으로 팔아줬으면..)
드라이기랑 롱베럴만 사도 저는 만족인데, 개별로는 판매하지 않고, 꼭! 세트로만 팔더라구요 ㅠ 휴..
장사를 잘하는 다이슨..
갈색의 커버를 벗기면 롱베럴를 사용하는 방법 이 나옵니다.
다이슨 에어랩 사용법
1. 수분길이가 20~30% 남아있는 머리카락 끝에서 10cm 정도를 잡고, 베럴을 가져갑니다.
2. 모발이 스스로 감깁니다. 에어랩을 두피쪽으로 가져갑니다. (비틀 필요는 없음)
3. 모발이 마를때 까지 유지합니다. 전원을 끄고 본체를 아래로 내려 컬을 풀어줍니다.
참 쉽죠잉? ㅋ
계속해서 박스를 뜯어보면, 아래와 같이 들어있있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구성품들이 차곡 차곡 들어있습니다.
다 꺼내 보면 요렇게 들어 있어요. 롱베럴은 머하는것인지 알겠는데, 브러쉬 사용법은 도통 모르겠네요.
브러쉬는 부드럽게 ? 해준다는데, 머리가 펴지지도 않고, 부드러워진지도 잘 모르겠네요. =ㅁ=
사용법을 좀 배워야겠습니다.ㅎ
사진찍는 와중에, 고냥냥님 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새로온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는 고냥냥님, 냄새 킁킁,
이내 흥미를 잃고 쿨하게 돌아가심
머리를 감고 제일 먼저 드라이기로 머리를 살짝 말려줍니다.
그리고 브러쉬로 바꿔졌는데, 머리가 잡아 뜯길거 같은 느낌..- _ -;;
볼륨 넣는 브러쉬인데, 제머리는 원체 굵고 길어서 볼륨이 안들어 가집니다. ㅠㅠ
머리를 살짝 말리고, 엉킹 머리를 정돈하기 위해서 요 브러쉬를 썼습니다.
그냥 브러쉬로 하는게 더 편한것 같아요 ㅠㅠ
몸체 자체가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계속 빗어야 하니 팔목이 나갈것 같았습니다 ㅠㅠ
첫날이니 이 브러쉬를 이용하여 빗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베럴 사용!!!
롱베럴 사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작은양을 잡아야 하고, 숱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림 ㅠㅠ
하지만 결과물은 !!! 대만족!
왼쪽은 안한머리, 오른쪽은 한머리 ㅋ (머리가 너무 개털처럼 나왔는데, 개털 맞음. ㅋㅋ)
40mm 굵은 컬로 했는데, 전체적으로 블링 블링 만족입니다.
말고 난 직후라 저렇게 뽕상 올라가는데, 5~10분 지나니 조금 쳐지는 느낌은 있음
이 살아있는 컬이 보니시나요?
완전처음 했을대는 완전 대만족이였는데, 포스팅을 하는 지금 ㅠ
벌써 다 풀림 ㅠㅠ 헝헝헝
개털 같이 처음 머리까진 아니나, 컬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ㅠㅠㅠ
이래서는 아침에 말아도 출근하는 길에 다 풀릴 각..
컬을 유지하는 컬 크림이나, 에센스, 스프레이 사러 가야겠습니다. 소비는 소비를 낳고... 소비요정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