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더위를 피해 집터파크개장 :) 입욕제로 기분내기

징징부인 2021. 8. 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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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가인데,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웬만하면 집에만 있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그래서 어떻하면 휴가를 알차게 보낼까하고, 집에서 놀수 있는 오만가지 방법을 궁리합니다. 

 

그중 하나!!!

 

더위를 피해 집터파크 개장! 

 

아파트에 살고 있어 큰 수영장은 못만들지만, 

집에 있는 욕조를 이용해서 목욕아아니다.. 이건 풀장이다.. 생각하면서 목욕을 했습니다.ㅋ

 

그전에, 집에서 뒹굴고 있는, 언제 산지 기억이 가물 가물한 입욕제도 한봉지 뜯었습니다.  

일본여행중에 돈키호테에서 집어 들고 온 입욕제 입니다. 

일본어로 쓰여져 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나그네 려  旅 의 잘 숙 宿 .... 나그네 의 숙박 인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_ - ; 

 

무슨향이라고 쓰여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써보는게 최고지요ㅎㅎ

 

여름이니 약간 차가운 물을 받아 줍니다. 

 

한 포를 뜯어서 그냥 바로 넣음. 

 

 

하늘색 가루가 물에 닿자 마자 녹색으로 변하면서 향기가 팍~ 올라옵니다. 

연두색 물 답게 나무 향? 이라해야할까요. 

달콤하지않고 시원한 향? 이 올라옵니다. 

 

물이 퍼지는 것을 보니 그냥 멍 때리게 됨. ㅋㅋ

영상을 찍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용 

 

노래도 좋은 노래를 틀어놓고, 이제 바로 입수 ! 

시원한 물에서 노래들으면서 더위를 식혀주는 것, 이것이 바로 휴가 아니겠습니까~ 

 

.. .이럴때 경치보면서 목욕을 해야하는데... 휴휴

 

오늘의 다짐. 돈 많이 벌어서 꼭 노천탕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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