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볼수 있는 꽃 : 접시꽃
안녕하세요. 징징부인입니다.
여름이라 볼 수 있는 꽃들이 많이 있죠.
그 많은 예쁜 꽃들 중 하나인 접시꽃이 활짝 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름에는 능소화나 이런 접시꽃 처럼 꽃잎이 플레어 치마처럼 하늘하늘 거리면서도
활짝 핀 꽃들이 참 예뻐 보이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고 활짝 핀 예쁜 접시꽃 입니다.
하얀 꽃잎에 수술쪽으로 갈수록 분홍 분홍 한게 참 예쁘네요.
제 키보다 높이 솟은 꽃대에 주렁주렁 달린 접시 꽃입니다.
마당에서 자란 접시꽃이라 정말 건강합니다.
튼튼하고 커다랗게 핀 꽃이 엄청 많아요!
접시꽃의 꽃말은 단순, 편안(단순한 사랑, 아양떠는 사랑), 다산, 풍요 입니다.
다산과 풍요의 꽃말 답게 정말 탑스럽고 예쁩니다.
접시꽃 꽃말
단순, 편안(단순한 사랑, 아양떠는 사랑), 다산, 풍요
뒤에 보이는 코랄 코랄한 접시꽃 도 너무 예쁩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그라데이션을 만드는지 놀랍습니다.
담벼락에 마치 한폭의 동양화 같은 자취로 서있는 접시꽃입니다.
한국 전역에서 잘 자라며, 자라온 역사 자체도 오래 되었다고 하니..
시골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도 마당이 생긴다면 접시꽃을 꼭 심어서 여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네요.
능소화와 접시꽃 두 꽃을 심어서 여름 평상에 앉아 더위와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그 옆에 예쁜꽃...
예쁜 꽃 옆에 예쁜 꽃 ㅎㅎㅎㅎ 꽃은 다 예쁨
이렇게 완전 진한 분홍 접시 꽃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접시꽃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겹접시꽃으로 개량된 아이가 나와
한겹의 꽃잎이 아닌 프릴처럼 풍성한 꽃잎을 가진 겹접시꽃도 있습니다.
겹접시꽃 또한 화려한 매력으로 눈길이 가지만,
접시꽃은 머니 머니 해도 한국적인, 소박한 맛이 있는 접시꽃이 더 정감 갑니다. ㅎㅎ
여름이라 그런가요 .
접시꽃은 씨앗을 심으면 첫 해에는 잎만 내고, 다음해에 이렇게 예쁜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쁜 만큼 기다림이 있는 꽃이네요!!.
꽃을 심을때 참고해서 심으시기 바랍니다.
올해 심으면 내년에나 볼수 있는 꽃 ㅠ ㅋ
마지막으로, 예쁜 시골 하늘 ㅎ
조용한 시골의 정취가 너무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