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창원 맛집) 회식하기 좋은 독도참치

징징부인 2021. 11.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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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녁메뉴, ㅋㅋ회식 메뉴입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외식이 좀 더 자유로워 졌습니당 ㅎ

독도참치는 코로나 이전에 회식으로 한번 방문한 곳인데,
이때 먹었던 고노와다 (해삼내장)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찾았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자리를 잡을 수 없는 상황
😣

꼭 예약 하고 가시기 바래요-

여가는 일인 4만원부터 사작해서 위로 쭉쭉 올라갑니다.
저희는 6만원 코스를 먹었어요, 고노와다를 먹기 위해서!


창원독도참치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습니다.
다지석에 앉아마자 죽과 장국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조림!

조림으로 입맛을 돋우면서 한잔 짠 하고,
죽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조림으로 반주하며 야금 야금 먹고 있으니,
뜨끈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갓한듯 따끈하게나옸어요.

이렇게 간단히요기를 하고 있으니,
진짜 참치회가 준비되기 시작 했습니다.

다ㅏ찌석 위엔 요렇게, 새싹무, 초생강, 단무지, 락교가 준비되었어요.
요 접시가 나오는 그 순간 기대감 폭발 ㅋㅋ

.
.

따란,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릇에 소복히 담긴 영롱한 색깔의 참치!

무슨 부위인지 알고 싶었지반만, 주방장님께서 워낙 바쁘셔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4~6 개의드른 부분으로 나옷 것 같은데, 참지 못알인 저는그냥 주는대로 먹을 뿐..ㅋ

다른 각도에서도 한번 ㅋㅋ

데코도 너무 예쁜게 맘에 들었습니다.

제일 맛있어 보이던 요 부분,
마치 마블링이 잘들어간 소고기 모양의 참치살,


두번째는 부채 살 모양의 참치살
흰색 부분이 꼬득 꼬득 했습니다.

참치 꼬리 부분일까요? 원통형태의 참치살

그라도 요 부분은 제가 제일 맛있다고 느꼇던 부분입니다.
보기에는 맛이 없어보이는데,
입에 넣자마자 바로 살살 녹아버림.

부드러운 참치살이 씹자 마자 부드럽게 녹아 버렸습니다.
고기 살이 조금 커서 부담 스러웠는데, 그럴 사이도 없이 녹아버리는 맛. ㅎㅎ
참치 못알이라 참치 맛은 잘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참치 한 접시를 끝내고, 다시나온 참치.

술마시는 속도에 따라서 참치를 조금씩 잘라 내어
주셨습니다.

연 이어 나온 새우 버터구이

저는 새우살을 좋아하지 않아, 같이 가신 분아 둘다 드시는 행운을 가져 가셨습니다. ㅋㅋ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메로구이

그다음에 나온 메로구이
메로 특유의 기름기 잘잘 흐르는 맛이 일품 ㅋ
메로구이 껍질까지 바삭하게 먹어주었어요.

참치뼈 조림

비주얼은 고등어조림과 비슷 한데, ㅎ
참치 뼈에 붙어있는 참치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콤한 참치 맛이 익히 아는 그런맛??


그리고 기대했던 고노와다 타임이 왔습니다.

요거는 해산물을 깁밥처럼 말아 그 위에 고노와다를 살짝 뿌린 것입니다.

사장님께서 제가 너무 기대에 찬 눈빛을 발사 하고 있어서 ㅎㅎㅎㅎ고노와다를 듬뿍 뿌려주셨어요.
계란말이랑 같이 먹으면 도 맛있다하시며 하나 톡 올려 주셨습니다.
계란말이가 정말 촉촉 했어요.
고노와다 특유의 바다향과 짠 맛이 어울려져서
순삭함 ㅋㅋㅋ


그 다음 나온 고등어 초밥 입니다.
일본에서 고등어 초밥을 처음 먹었믄데 너무 비려서 ㅠㅠ
그담부턴 고등어나 전갱이초밥은 망설여 졌습니다.

그래서 살짝 머뭇 머뭇했는데
삭힌 고등어라고 하셔서 냉큼 받음 ㅋㅋ

이렇게 미리 말아놓은 고등어를 토치로 한번 구워서 내어 주셨습니다.

 

짠 겉응 한번 구워서
기름이 쫙 올라온 고등어 초밥입니다.

고등어초밥

김위에 한포시 올려서 한입에 와앙 먹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김치와 고등어맛이 한데 어우러져
비린맛은 하나도 없고,
김치의 아삭함이 감칠맛을 더 이끌어 주었습니다.

고등어로 감탄하고 있을즈음. 국수가 나왔습니다.
국수가 나오면 거의 다나온거죠. ㅎㅎ
국수를 호록호록 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고노와다를 비빔비빔하여 주먹밥으로 한덩이 주셨습니다.

고노와다 주먹밥



고노와다와 밥 참기름과 섞어서 만든 주먹밥 💛

고소함과 고노와다의 특유의 향이 짙게 느껴져서
진짜 맛있었어요.

이제 진짜 바부르다 하고 있으니
계란 초밥이 나왔습니다.

아까먹은 촉촉한 계란말이가 또 먹고 싶어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한덩이 또 먹음

역시 촉촉하고 달짝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이쯤하니 진짜. 배가 불러서. 계산하고 나왔숩니다.
계속 앉아있으면 계속 먹여주실거 같은 그 느낌 ㅋㅋㅋㅋ

집으로 가는 내내 고노와다의 향이 계속 입에 맴돌았습니다.

카이센동을 못 먹어 아쉬웠습니다만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음 💛

사장님 보고계시다면 카이센동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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