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용호동 프랑스요리 플러스33 plus33

설연휴를 시작하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Plus 33을 방문했습니다. 

 

용호동 세로수길에 있는

프랑스요리 맛집 ㅋ

 

일전에 친구들과 방문했는데,

요리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남편님 데리고 다시 방문 :) 

요 간판에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ㅋ

신발 왜이렇게 꼬질 꼬질 하고 난리 ㅋ

 

브래이크 타임이지나고 5시부터 시작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5시 반 정도

 

제일 좋은 테라스 옆쪽 테이블에 자리 하고 싶었는데, 

이미 차있음 ㅋ

 

그 옆쪽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았어요.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과

우드톤 그리고 플랜테리어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

 

puls 33 메뉴판

플러스 33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비스크새우파스타, 버섯뇨끼, 연어그라블락스 를 주문했습니다. 

논알콜 와인도 있었지만, 음료는 따로 주문 안함.

 

이런데는 와인과 함께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아쉽.

가게 한켠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리! 

 

전에 먹었을 때 제 취향은 아니라 이번엔 주문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은 다 맛있다 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식전빵 

버터에 소금이 살짝 뿌려져 있고, 

따뜻하게 데워진 빵에 버터를 바르는 순간 살~ 녹아버려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요. 

연어그라블락스

연어그라블락스가 나왔습니다. 

비트 +그릭 요거트 소스 위에 프랑스 배추(?) 위에 절인 연어, 허브 가 뿌려진 요리 입니다.  

 

배추와 함께 연어를 떠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강렬한 색감과 어디서 먹어 보지 못한 허브 ? 향신료의 맛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요. 

 

쫄깃한 연어와 아삭한 배추, 새콤하면서도 담백 느끼?한 그릭 요거트가 

계속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버섯뇨끼

그리고 버섯 뇨끼 나옴

버섯뇨끼는 전에 먹고 그 맛에 반해서

꼭 남편님께 먹어주고 싶었던 음식 ㅋ

 

 

감자 퓨레 위에 쫄깃한 버섯 그리고 파사산치즈폼으로

마무리된 멋진 한접시 입니다. 

 

 

그위에 트리플오일을 살~ 뿌려주심 ㅋ

 

밑에 깔린 퓨레와 뇨끼, 버섯 폼 을 골고루 떠서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쫄깃한 버섯이 진짜 맛있음.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요리하시는 쉐프님 한번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봐드림. 

요리 잘하시는 분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온 비스크 새우파스타.

 

새우 머리로 소스를 만들었다고 해요. 

녹진한 소스~~~

살짝 매콤하면서 톡 쏘는? 맛있는 소스 

이 통통한 새우! 

이렇게 실한 새우라니 ㅋㅋ

 

저는 새우를 안먹어서 남편님이 다 먹었지만, 

 

파스타는 맛있었습니다. 

면이 진짜 퍼지지 않고 딱 맞았는데, 

남편님은 좀 더 익힌게 좋다고 하네요 ㅎ

이건 사바사, 취향 존중 ㅋ

 

소스가 너무 맛있음. ㅋㅋ

 

그릇 싹 싹 긁어먹고 나옴 ㅋ

 

맛있는 프랑스요리 :) 맛집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