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콕 취미 추천 : 밀납꽃 만들기

징징부인 2021. 8.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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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 코로나로 바깥 활동하기가 매우 힘든 요즘 

 

새로운 취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밀납꽃 만들기! 

 

왼쪽은 카네이션, 오른쪽은 작약꽃입니다. 

 

밀랍으로 꽃잎 한장 한장 만들어서 꽃 형태를 만들면 되는데요. 

클래스101 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 만든 것입니다. 

 

초보자가 만든것 치곤 잘 나왔다며 스스로 위안삼기 ㅋㅋ

 

 

먼저 만드는 법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밀납을 녹여서 틀에 붓고 건조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색이 된 칩인데, 마르면서 색이 발색됩니다. 

완성된 칩 입니다. 색상이 다르지요? 

 

나름 투칼라로 섞었는데, 노란색과 빨강색이 좀 더 확실히 차이가 나야 

밀었을때 좀 더 예쁜 색으로 발색 되더라구요. 

 

칩을 반으로 나눠서 보관해 주면 됩니다. 

반 나누다가 뽀각😲 해도 괜찮음🤗

꽃받침을 만들 칩도 완성인데, 조색엉망으로 카키색 이 되었습니다.  

만든 칩을 제면기에 넣고 밀면 이렇게 건포같은 아익 나옵니다. 

아까 만들 노란색과 빨강색의 칩인데, 제면기에 넣고 미니 그냥 살색같은 색이 나왔습니다. 

이것을 꽃잎커팅기로 찍어서꽃잎을 만들어 줍니다. 

요렇게 찍어서 준비 합니다. 저쪽 손가락 같은 것은 꽃을 만들 기둥이 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커팅된 부분이 자연스럽게 펴줘야합니다. 

이부분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꽃기둥에 예쁘게 붙이면 요렇게 됩니다. 

 

 

따란, 이렇게 카네이션 완성입니다. 

 

그 다음으로 만든 작약! 

간격을 너무 조밀하게 붙여서 땐땐 몽우리 작약이 되었습니다. 

ㅎㅎ

 

다른 색을 조합해서 예쁜 작약송이를 만들어야겠어요. 

 

오늘도 슬기로운 방콕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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