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그랜드조선 부산 해운대 호캉스 : 조식 최고 최고 최고 최고

다들 여름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6월초 쯤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호캉스를 친구들과 다녀왔었지요. 성수기를 피해, 평일예약을 해서 비교적! 싼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해운대는 부산과는 다른 엄청 리치리치한 느낌이라 옛날 어릴때 가던 느낌과 달랐습니다.ㅎ
제가 갈 때 뚜벅이인 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광안대교를 지나는데, 아침도 아닌 한낮에 물안개가 자욱히 껴서 무서웠습니다.
이런데에 운전하고 간다면 진짜 ㅠㅠ 너무 멘붕올듯

처음에는 앞차만 간신히 보일정도였는데, 광안대교 거의 끝날쯤에는 건너 아파트가 보일정도..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10~15분 정도 해운대 해변쪽으로 걸어가면 그랜드조선호텔에 도착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라탄과 플랜테리어! 식물 + 라탄은 언제나 옳죠!
거기에 청록색 의자.. 정말 너무 예쁜 로비였습니다.

드디어 체크인,패밀리룸이라, 더블 배드 하나와 싱글 배드 하나가 있는 방입니다.

하루동안 묵을 방..

짠, 오션뷰라 해운대가 바로 보입니다. ㅎㅎ

우선 경치는 접어두고

호텔룸으로 먼저 들어오면 욕실이 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한 호텔이라 모던하게 예쁘네요.
단 룸은 작음 ㅎㅎ

불투명 우리 칸막이 딱 요즘 취향인듯 합니다.
너무 예쁘네요.

호텔 탐험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어매니티 구경하기!
조선그랜드호텔 어매니티는 compagnie de provence ?? 라네요 ㅎㅎ
잘 모름 ㅋ

계속해서 방구경을 시작 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마루바닥이라 어찌나 좋은지..
호텔 카펫 바닥 극혐 ( 뼛속까지 한국인)

요렇게 더블배드와 싱글배드가 나란히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찍혔는데. 싱글배드 옆에 시계 & 블루투스스피커가 있습니다.
여행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수죠! ㅎㅎ 밤에 음악틀어놓고 밤 바다 보면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는 맛이 있지요.

티비옆 문을 열면 미니바 가 있습니다.
3명 예약했는데 캡슐은 왜 2개만 주고 난리.. 추가 시 2천원 입니다.
그냥 호텔 2층에서 스타벅스 사 먹는걸로 합의. ㅎㅎㅎ

하, 호텔 뷰가 다했습니다.
올때 안개는 어디갔는지, 쨍한 하늘이 너무나 예쁩니다.

6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실외 수영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의 경우 타임이 나눠져 있어 중간 중간 빠지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조금 많이 작은 야외 풀장입니다. 많이 작아서 사람들이 복닥 복닥 거립니다 ㅎㅎ
선베드에 누워볼 겨를도 없이 다차버리고 ㅎ
6월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

저녁타임이 되면 좀 한가해집니다.
한가한틈을 타서 풀장에서 사진 찍… 었는데, 차 초점이 나갔네요 ㅎㅎㅎ

어쩄든 재밌게 놀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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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선량한 시민들은 눈을 떠주세요.
조식타임이 왔습니다. 인당 48천원 추가가격이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식 ㅎㅎ 호텔 조식은 항상 기대 됩니다.
특히 조선호텔은 빵이 그르~케나 맛있다면서요 ?

저도 기대가 큽니다.

요렇게 예쁜 뷰를 볼수 있는 창가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접시가든 이미 담겨있는 빵.

사실 저는 빵 보다 밥 파입니다.
하지만 이 조식을 먹고 저는 조선호텔프렌치토스트파가 되었습니다.

두툼한 두께 촉촉 달콤 촉촉 달콤 이 진짜 이날 프렌치토스트만. 5개 먹은듯
더 못먹고 온게 후회 됩니다.

조식 마지막으로, 아메리카노 와 프렌치토스트로 마무리

조선그랜드호텔 한줄 평 : 수영장은 작지만, 호텔조식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