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좀비런 : 좀비에게 도망치면서 달리기 하기

징징부인 2021. 8. 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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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징징부인입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핪니다. 좋아한다기 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필요에 의해 운동을 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여러 러닝메이트 앱을 사용하다가 신기방기한 앱이 있어서 포스팅 남깁니다.


바로 좀비런 입니다.
좀비런 .. 말 그대로. 좀비가 쫓아오ㅂ니다 ㅎㅎㅎ

강제적 달리기 ㅎㅎㅎㅎ

여름에 나이트 런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정말 딱 맞는 러닝 메이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좀비런의 단점은 바로 영어!!!!

영어로만 지원이 되서 반은 이해하고 반은 이해 못함..ㅋ.ㅋㅋ

한국어 지원이 되었다면 진짜 재밌는 어플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어 지원이 안되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아요.

그래도 영어로 들으면서 사용하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는 방법은  먼저 앱스토어에서 좀비런 어플을 깔아줍니다.

바로 이아이 입니다.

건강및 피트니스 카테고리에 있네요!

어플을 설치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로딩 되면서
첫 스토리가 시작 됩니다.

Only a few have survived the zombie epidemic

오직 몇몇 만이 좀비사태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You are a Runner en-route to one of humanity’s last remaining outposts : Abel Township

당신은 마지막 남은 전초기지인 아벨 타운쉽으로 가는 러너 입니다.

They need your help to gather supplies,, rescue survivors, and defend their home

그들은 구호품을 구하거나, 생존자를 치료하거나 그들의 집을 방어하기 위하여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And you have another mission. One Abel doesn’t know about…

그리고 당신은 다른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Abel은 모르는…

Play by walking, jogging, or running in the real world

현실세계에서 걷거나, 조깅하거나, 달려서 게임하십시요.

Listen to the strory and your own music through your headphones.
Ready to save the world?

헤드폰을 통해 스토리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을 들으세요.
세계를 구할 준비가 되셨나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Sign up for free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시구요.

그럼 이제 좀비게임이 시작이 됩니다.


미션 스타트를 시작하면 유창한 영어와 프로펠러 소리, 그리고 무전기로 들리는 대충 위험하다 너는 어디로 가야한다
머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도대체 언제 좀비가 나오냐며..

오늘 뛰고 온 결과입니다.

약 35분에 걸쳐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래 타임라인을 보니, 다양한 활동을 했네요. ㅋㅋㅋ
거의 못알아 들음 ㅠㅠㅠ

영어로 들을때는 몰랐는데, ㅎ
결과를 보니 제가 두번이나 좀비에게 잡혔네요.

좀비 잡힐떄마다 전속력으로 달렸는데…

워닝 워닝 이라면서 좀비가 접근 하는 것은 들렸는데,
5m 근처에 있다??? 10m 근처에 있다?? 없어졌다. 이러는줄.. ㅋㅋ

걸을때 이렇게 있어서 0.1키로 뒤에 잡힐줄 알았는데.. ㅋㅋㅋ

암튼 좀비소리는 들립니다.

무전 소리와 프로펠러 소리, 무전 소리는 진짜 현실감 있습니다.ㅋ
노이즈캔슬링 되면 진짜 더 실감 납니다. ㅠㅠ

집을 베이스로 등록해놨더니 집으로 돌아오는 즘은에는 집으로 돌아오라고 이야기를 해주네요.
미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제가 집에 들어간건지,
아니면 베이스를 인식하는지는 알수가 없음. ㅋㅋㅋㅋ


좀비런 과 함께 강제달리기 시작해야겠습니다.

단, 신호등 많은데서는 주의 하세요~!!
멈추면.. 좀비들이 쫓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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